민뿡 2015. 3. 11. 08:55








RF

SNAP

BW FLIM


세 단어만 조합을 해도

떠오르는 이름. 

Leica.



철없던 시절에

없는 돈을 모아모아

라이카를 사고 팔고

또 사고 팔고...


그러기를 몇번...










M7을 들이고 나서는

이제 더 이상 라이카는 없다라고 

다짐을 했는데...

결국 그  M7도 시장으로 끌려 갔다. 



그리고 나서 

모든것을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요즘 다시 생각이 난다. 









그리고 주문한 매거진B의 라이카 편.

이거 왠지 들쳐보기 겁난다. 


저 비닐을 뜯는 순간 

다시 한번 미친짓을 할듯한 예감이 든다. 

당분간 저 비닐을 봉인한채 책꽂이에 고이 넣어두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