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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tsuka Tiger Mexico 66 가족 여행을 갔다가 뜬금없이 신발을 샀다. 반스 하양 고무신을 사기전에 오니츠카 타이거를 살까 망설이다가 비싼 가격에 포기 했는데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에와서 다시 보니 짭?은 아니겠지 라는 걱정이 살짝 든다. 아직 태그도 뜯지 않았는데 신을지 말지는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2019. 5. 7.
Leica M Monochrom 1st (CCD version) 2012년, 라이카는 컬러필터를 제거해 흑백으로만 찍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했다. 주로 흑백필름을 사용하는 나에게는 무척이나 소유욕을 자극하는 카메라다. 하지만 다른 M digital 처럼 가격이 내 상식을 초월하기에 쳐다만 보았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중고로 구입을 했다. 흑백필름을 사용한다는 것에 은근한 자부심을 갖고 있었던 터라 디지털카메라와 그 이미지에 대해선 쉽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노크롬을 받아들고 촬영을 한 뒤 내 형편없는 실력에 실망을 했다. 모노크롬으로 찍기만 하면 멋진 톤이 모니터에 펼쳐질거 같은 환상은 테스트로 촬영한 파일을 라이트룸에서 열자마자 단번에 깨졌다. 대충찍어도 멋지게 나오는 필름과 달리 디지탈은 하이라이트나 암부가 죽지 않게 노출에 신경을 써야 했고 촬영후.. 2019. 4. 25.
경주 M4, 21mm f/3.4 superangulon, hp5+ 2019. 4. 22.
반스 코어클래식 어쎈틱 작년 여름에 백화점에서 우연히 신어보고 생각보다 편한 착화감에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쉬를 샀다. 하지만 신발 뒷부분 - 발목과 맞닿는 부분이 한번 우그러지면(?) 재생이 안된다. 발목을 감싸는 폭신한 재질이 구겨지면 구겨진채로 계속 그 형태를 유지한채 신발을 신을때마다 묘하게 불쾌한 느낌을 준다. 바쁜 아침에 신발을 조금 빨리 신으려고 신발 뒤를 살짝 구겨 신은게 화근이었다. 순전히 내잘못.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쉬는 이부분만 빼면 꽤 찮았다. 그리고 두번째 반스. 반스 코어클래식 어쎈틱. 봄부터 여름에 신을 컨버스 화를 찾던 중 Converse와 저울질 하다가 새하얀 자태에 넘어가 버려 샀다. 사실 저런 하얀 컨버스화는 수페르가가 제일 이쁘다 생각을 했는데 수페르가는 장시간 신을 시 새끼 발가락 부분이 엄.. 201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