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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21

미니카 두달 전 즈음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무선조정이 가능한 미니카를 구입 했다. 선물을 보여주고 작동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준 그날에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더니역시나 며칠이 지나자 금새. 장난감 box행이 되어버렸다. 크기는 무척이나 작다. 처음 개봉 한 후,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랐고작동을 시켜보니 생각보다 빨라 컨트롤이 힘들어서 두번 놀랐다. 시계위에 넙대대하게 있는 저녀석이 콘트롤러인데 그냥 단순하게 앞뒤, 좌우 기능이 있고주파수 혼선을 막기 위해 A~C채널을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 작동을 시키기 위한 에너지 소스는 AAA건전지. 자동차에 2개 조정기에 1개 혹은 2개(기억이 가물가물하다.)가 들어간다. 그래도 나름 멋이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저렴한 미니카. 나름 디테일한 모습의 .. 2013. 8. 14.
fuji film x100 . 친한 동생의 아버지가(구차하다...동생도 아니고 동생의 아버지라니...; 하지만 포항에서는 직접 만져보기 너무 힘이드니 선택의 여지기 없었다. ) x100을 샀다는 연락을 받고 x100을 직접 만져 보았다. 160만원 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는 싸구려 냄새가 물씬 풍기는 외관을 제외하고는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AF의 정확성은 확인해 볼수 없었지만AF는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느리다는 느낌은 없었다. 이미지 품질이야 필름을 예전부터 만들었던 후지이니 평균 이상은 할테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테고 말이다. 한 20여분 만져보니 당장 여유자금이 있다면 구입해서 디지탈 라이프를 누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6. 22.
2011년 6월 밀린 숙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점점 부지런해 진다는데 이 말은 나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것 같다. 작년 겨울부터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현상을 미루어둔 필름이 벌써 6롤이나 된다. 현상을 미루는 이유? 특별한 이유따위는 없다. 그냥 귀찮을 뿐... 현상해온 필름, 8R사이즈의 밀착본과 필름스캐너가 보여주는 모니터상의 이미지를 보고 보관할 이미지를 고르고, 그렇게 골라진 이미지를 입맛에 맞게 간단한 수정을 하고, 수정된 이미지를 모아 인화를 하거나 포토북으로 만들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요즘엔 너무나 귀찮다. 그렇다고 스캔까지 현상소에다 맡기자니 스캔퀄리티가 내 마음에 들지않고... 해결책은 역시 하나일까? Imacon!?!?!?!? 하여튼...6월달에는 책상에서 뒹굴거리는 6롤의 필름을 빨리 처리해야 겠다. 2011. 6. 2.
2011년 새해 지름 소망 2011년도에 지르고 싶은 카메라!!! 바로 라이카에서 나온 RF최초의 Full-Frame Digital Camera이다. 사실 M8이 나올때에도 uv/ir 문제와 부정확한 프레임 라인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갖고 싶었지만, 항상 문제는 돈!!!! 2011년도에 로또 1등이라도 당첨이 된다면 M9를 구해서 나도 디지탈 라이프를 즐겨보고 싶다. 사실 앞에서 이야기한 M9는 정말 로또 당첨이 되지 않는 한 희망사항에 불과한 카메라이다. 하지만 곧(아마 2011년 3월 즈음)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낼 후지 X100은 조금만(?) 노력을 하면 얼마든지 가질수 있을만한 가격의 카메라이다.(UDS 1,000 정도의 가격이라고 한다) 오래된 필름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전면부의 모습을 보자마자 "아!!! 이건 사야되!!!".. 201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