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네 이야기
#21 윤서네 이야기
민뿡
2012. 2. 11. 22:57
<2012. 01>
이쁘거나...
<2012. 01>
혹은 그렇지 않거나...
사진을 예전만큼 자주 찍어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회가 될때마다 부지런히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려고 노력한다.
카메라를 들이밀면 태경이는 아직 아빠가 뭘 하는지 몰라 그냥 자기 할일만(?) 열심히 하는 반면에 윤서는 사진을 찍는다는 걸 알기에 때로는 이쁜척도 하고 때로는 위 사진처럼 반항(?)을 한다.
사진을 예전만큼 자주 찍어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회가 될때마다 부지런히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려고 노력한다.
카메라를 들이밀면 태경이는 아직 아빠가 뭘 하는지 몰라 그냥 자기 할일만(?) 열심히 하는 반면에 윤서는 사진을 찍는다는 걸 알기에 때로는 이쁜척도 하고 때로는 위 사진처럼 반항(?)을 한다.
와이프는 매번 이쁜 사진만 찍으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꾸미지 않은 순수한 사진이 좋고, 예상치 못한 사진이 좋다.
그래서 때로는 ’아빠가 안티’ 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