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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3

동네 콩국수 원래 먹는걸 그다지 즐기는 성격이 아닌데.그리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도 아니었는데...언제부터인지 변해버렸다. 하지만, 일부러 맛집을 막 찾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니고소소하게 주변에 있는 나만의 맛있는 집을 가서 즐기는 요리가 좋다. 그래서.다분히 주관적인 맛집 제1편 시작해 봅니다. 회사에서 차타고 4분 거리에 있는 XX조개구이 이라는 곳이 있다.(정확한 주소는 모르는데...아마 포항 효자동인듯) 팬시하고 아늑한 그런집이 아니고 허름한 집인데...특이하게도 여름이면 검은콩국수를 판다. 그냥 평범한 상차림.원래 저 상차림에서 별치와 양파를 고추장에 버무린 것이 추가가 되는데 요즘 양파값이 비싸서 그 반찬을 하지 못했단다. -_-;; 아이폰으로 촬영한 콩국수...(다분히 주관적인 맛집 연재를 위해 미러리스.. 2013. 5. 31.
#25 윤서네 이야기 - 아쿠아리움 방문 7월 14일, 윤서와 함께 부산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아쿠아리움은 지난 봄부터 윤서와 태경이를 데리고 부산 아쿠아리움을 가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가지 못했었는데 처제네 가족이 아쿠아리움에 간다고 하여 와이프는 태경이와 함께 집에 있고 윤서와 나만 처제네 가족과 함께 부산에 내려갔다. 마트의 수산코너나 동네 횟집의 어항에서 광어와 우럭만 보아오던 윤서는 아쿠아리움에 들어가자 휘둥그레진 눈을 이리저리 사방으로 연신 굴려댔다. 약 2시간이 가량 아쿠아리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처제네 가족은 시댁이 부산이라 시댁에서 하룻밤을 잔다 하여 나와 윤서는 해운대 역으로 출발! 처음으로 하는 부녀지간의 기차 여행이라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차에 탑승하였다. 의외로 윤서는.. 2012. 8. 10.
#23 윤서네 이야기 - 태경이 200일 기념 촬영 태경의 200일을 기념하여 스튜디오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물론 남들은 100일 촬영을 기본으로 아기 기념촬영을 시작하지만, 아빠와 엄마의 게으름으로 인하여 100일일이 훨씬 지난 200일 경에야 사진촬영을 하였다. (아들아 미안하다. -_-;;;) 보통 아이가 태어나서 100일이 지나면 백일 기념촬영을 해준다. 베이비 스튜디어에 데리고 가서 몇벌의 옷을 갈아 입히고 셋트장 순회공연을 하면서 아기의 웃는 모습을 찍는다. 열에 아홉은 위와 같은 프로세스로 아기의 백일 기념사진을 남기지 않을까?! 아내의 고집으로 윤서때는 보통의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몇개의 액자를 만들었다. 하지만 태경이에게는 전형적인 백일, 이백일 기념사진 보다는 조금 색다른 사진을 남겨주고 싶었다. 내가 선택한 스튜디오는 .. 201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