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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summicron 4th29

#6 윤서네 이야기 지난 7월~8월에 걸쳐서 촬영한 사진을 1달전 현상을 하고 이제서야 스캔을 해서 올립니다. 주말에는 윤서가 있는 처가로 가야하고 주중에는 회사일과 집안일로 인해 스캔을할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고 핑계아닌 핑계를 만들어 봅니다. -_-;;; 태어난지 100일 전후의 모습인데 220일인 지금의 모습과는 또 다르네요. 아기는 정말 하루하루가 무섭게 변하는것 같습니다. 2010. 12. 7.
#4 윤서네 이야기 주말마다 틈틈이 촬영한 사랑하는 윤서입니다. 제법 많이 커버렸습니다. 이렇게 커버린게...그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게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5일이 지나고 주말에 달라진 윤서를 보는게 요즘 저의 최고의 행복입니다. 사족 : 최근에 현상을 의뢰한 필름 2롤에서 사진에 물얼룩, 기스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윤서의 소중한 시간을 기록하기 위하여 그동안 사용하였던 저렴한 말은 필름(마끼)을 사용하지 않고 비싼 정품을 사용하였는데 현상된 필름에 이렇게 기스가 죽죽 나 있군요. 이럴때마다 필름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디지탈로 가고 싶습니다. 2010. 8. 24.
#3 윤서네 이야기 윤서가 태어난지 50~70일 기간에 기록한 사진들입니다. 지금은 목도 어느정도 가누고 의사표현(안아 달라, 밥달라, 쌌다)도 제법 확실하게 합니다. 엄마, 아빠에게로 와준지 100일이 지나고, 사정상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윤서 외가집에서 생활하는 윤서를 생각하면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힙니다. 좀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윤서가 변화하는 많은 시간들을 놓치는 것이 무척이나 아쉬운 2010년 여름입니다 2010. 8. 10.
Return of the king 몇번째 일까? 지난 몇년동안 비슷비슷한 놈으로 정말 많이 바꿈질 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편하게 좋은 이미지를 뽑아주는 놈으로 결정을 해버렸다. 사실 이놈을 들이기 전에 Digital M을 구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사진은 필름이 제일이야', '디지탈은 아무생각없이 사진을 찍게되' 라는 필름카메라 신봉자들의 말을 믿는것도 아니고 디지탈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것도 아니었기에 더 많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데이타 보관에 자신이 없었기에 그냥 단순하게 필름카메라를 선택해버리고 말았다. 이제 더이상의 바꿈질은 없다. 앞으로는 오직 기추뿐!!! - 이라고 생각해본다. -_-;; 201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