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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k HD 7인치 타블렛계에서 극강의 가성비로 그 명성을 떨치는 자가있다. 그 이름은 바로 nook HD. 얼마나 대단하길래 사람들의 입에 계속 오르내리고 각종 동호회 중고장터에 누크가 나오기만 하면 바로 사라져 버리는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나도 하나 샀음. ㅎㅎㅎ 원래 누크는 반스앤 노블에서 자체적으로 개조한 안드로이드를탑재하고 있는 e-book전용 기기이다. 하지만 많은 능력자들의 힘으로 루팅 후, CM롬을 올려 안드로이드타블렛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발매 초기 가격은 8GB는 199달러이나 반스앤노블의 전자책 사업이 지지부진해 지면서 덤핑처리를 하는지팩토리 리퍼 제품의 경우 약 80선이면 미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배디지 이용해서 구매하고 물건받고 하는 절차가 너무 귀찮아서중고장터에서 적당한 가격의(그래봐야.. 2014. 2. 26.
#34 윤서네 이야기 - 겨울산책 지난 1월. 그리 춥지 않던 일요일 오후에아이들과 카메라를 챙겨서 동네 산책을 다녀왔다. 드디어 작년 아이들에게 사준 펜탁스 똑딱이가본연의 임무를 다 할 순간이 온것이다. 윤서는 제법 사진을 찍을 줄 아는데.태경이는 손가락으로 렌즈를 가린채 사진을 찍는다.그냥 셔터 누르는게 재미있나 보다. 나름 진지하게 사진을 찍는 윤서. 사냥감을 찾는 매의 눈으로 이리저리피사체를 찾는 아이들.완전 '하나만 걸려라' 다. 그러다 한나 걸렸다. 아스팔트위에 뭐가 있다고저리 열심히 찍어대는지. 배수구를 열심히 찍길래.가까이 가서 배수구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지 보니 뭐 별거 없다.그냥 낙엽과 쓰레기뿐.피사체에 사랑을 쏟으면 좋은 사진이 나온다는걸 알리 없는 나이인데.그걸 벌써 몸소 체득? 설마? 그렇게 우리는 이리저리 동.. 2014. 2. 22.
오코노미야키 & 야끼소바 지난 일본 출장 때, 오다이바 숙소 근처에 그런대로 괜찮은오코노미야키 집이 있다고 해서 전철을 타고 들렀다. 앉자마자 일본 생맥주를 한잔 주문했다. 일본 생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과 목넘김.정말 오랫만이다. 반들반들한 철판.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오코노미야키가 저 철판위에서 구워 졌을지 저절로 상상이 간다. 오코노미야키를 철판위에 올리고 모양을 잡는 모습.역동적인 숟가라의 움직임과 양배추 파편이 그날의 맛을 다시 상기시켜 준다. 탱탱한 새우와 반질반질 양배추.궁합이 맞지 않는듯 하지만,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은 딱 맞는 맛의 하모니.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다소곳하게 오코노미야키가 익기만을 기다린다. 그렇게 오코노미야키는 익어가고 나는 굶주린 배를 움켜 잡았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오코노미야키가 다 .. 2014. 2. 13.
HTC chacha 모 통신사에서 공짜로 5만원이나 충전을 해주는 선불유심을 공짜로 뿌리고 있어서냉큼 신청해서 받고보니 나에겐 선불유심을 꽂아서 쓸 여분의 폰이 없었다. 그래서 어떤 스마트폰을 살까 중고 장터를 기웃거리다가 물망에 오른 것이 바로 HTC chacha. chacha는 꽤 여러가지 색상으로 발매가되었고색상에 따라서 검정은 흑차. 횐색은 백차. 보라색은 보라차차로 불려지고 있다. 그리고 키패드 하단에 위치한 Ⓕ버튼은 facebook 특화버튼으로버튼을 누르면 facebook 어플이 바로 실행 된다. 2011년 발매로 2.6"의 480*320 해상도의 LCD를 가지고 있고안드로이드 OS 2.3.3(진저브래드)가 기본 운영체제로 채택되어 있다. 내가 구매한 것은 일명 흑차.사진보다는 작고 귀엽다.그리고 적절하게 배치된.. 201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