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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배평자(蝶背平自)

2016.12.14 상급반 10일차

by 민뿡 2016. 12. 14.









출석률.











우리반은 출석률이 너무 높다.

보통 10명 이상은 꾸준히 나오는듯. 

다른 수영장도 

새벽 6시 강습 출석률이 이리도 높단 말인가?


친목도모 식사나 회식 같은 자리가 생기면

다른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왜?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렇게 열심히 다니시는지...


나야 맞벌이 육아로 

저녁에 운동할 시간이 없어 어쩔수 없이 

새벽에 일어나 강습을 받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아 보이던데...






상급반 10일차.


발차기 2바퀴

자유형 3바퀴

빠른 자유형 4바퀴

빠른 자유형 3바퀴

접영 2바퀴











오늘은 자유형 뺑뺑이 였다. 

빠른 자유형 4바퀴를 안쉬고 하니

숨은 가빠오고 허벅지는 조금 타는 느낌이 들고 

어깨는 살짝 뻐근뻐근.

오랜만에 느끼는 근육의 피로감이 좋았다. -_-



그런데 또 빠른 자유형을 시켰다. 

그러면서 강사님이 나보고 1번을 하라고...

사양 또 사양을 했지만 기존에 1번, 2번 아저씨들이

헉헉대며 1번으로 가라기에 어쩔수 없이 출발. 

역시나 1번은 힘든데 기분은 좋다. =_=;;;



강사님이 

자유형을 하는 모습을 쭉 지켜보더니...

'본인이 이쁘게 자유형을 한다. 손들어 보세요~' 

라고 했다. 

물론 손드는이 아무도 없으니... ㅋㅋㅋ


자유형을 빠르게 하든 느리게 하든

팔꺽기. 팔꿈치의 위치 및 각도 손의 입수 등을

신경써서 하라고 했다. 

아 물론 맞는 말이지.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안따라주니 문제... 



접영.

여전히 살려줩영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느낌만이 아닐꺼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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