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8 + leica m monochrom, 35mm summicron asph 2019. 3. 14. - leica m monochrome, 35mm summicron asph 2019. 3. 12. 경주 with zeissikon superikonta 534/16 zeissikon superikonta 534/16, 400tx 2019. 3. 5. 핸드 드립 단상 m4, 50mm f/2.0 sonnar, 400tx 3년만에 다시 핸드 드립을 시작했다. 커피콩을 분쇄기에 넣고 손잡이를 돌려 콩을 간다.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냄새가 이내 집안에 퍼진다. 끓인 물을 주전자에 붓고 거름종이 안에 폭신하게 깔려있는커피위에 조심스레 물을 붓는다. 그러기를 수차례... 거름종이를 통과한 물은 커피의 향과 맛을 머금은갈색 액체로 바뀌어 있다. 드립커피는 에스프레소는 다르다. 에스프레소는 곱게 갈은 커피를 기계에 넣고 버튼만 누르면진하고 쓴, 향내가 진한 커피가 만들어 진다. 반면, 드립커피는 콩을 계량해서 분쇄기에 넣고 간다. 조심스레 물을 부어 커피를 내린다. 이것은 마치 필름사진과도 같다. 버튼을 누르면 완성되는 디지탈과는 다르게아날로그 사진은 거쳐야 할 단계가 많다... 2019. 3. 1. 이전 1 ··· 3 4 5 6 7 8 9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