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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22 고급반 34일차 물갈퀴 우리반에 저 물갈퀴끼고 수영을 하는 분이 두분이나 있다. 상체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순간 솔깃해져서 '살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이내 그 마음을 접었다. 내가 추구하는 수영은'빠르게'가 아니라 '이쁘게'라 물갈퀴를 끼고 수영을 하면 힘은 좋아질지 모르겠지만이쁜 폼이 안잡힐까봐 두렵다. 고급반 34일차 워밍업발차기 2바퀴 자유형 5바퀴IM100 2회(4바퀴)배영 3바퀴접영 1바퀴 어제는 수영일기를 못썼다. 쓴줄 알았는데... 안썼던 것이지.어째 매일 수영장 가는거보다 수영일기를 적는게 더 힘이드는것 같다. 오늘은 배영 드릴 위주로 수업을 했다. 풀부이를 다리에 끼고 팔을 교차되게 움직이는 연습을 했다. 그전까진 왼팔을 완전히 당긴 후 허벅지에 팔을 붙이고오른팔을 당겼는데...(이상하게 양팔.. 2017. 2. 22.
죽도시장, 1년간의 기록들 자신과 가까운 주변의 모습은 원래 하찮게 여겨지는 것일까? 포항에 살면서도 포항에는 참 사진 찍을 곳이 없다고 생각해왔다. 유명한 명승고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유서깊은 오랜 동네도 없으며 시가지의 모습도 그리 포토제닉하지 않다. 게다가 대중교통이 그리 편리하지 않은 지방 도시라 어딘가로 갈 때도 걷기 보단 자가운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우연에 기댄 필연의 순간을 포착할 기회마저 우리에겐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뉴욕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서울 정도만 되었어도 걸어다니다 셔터를 누를만한 다양한 순간을 매일 같이 거리에서 마주했을텐데 말이다. 사진을 오래 찍어왔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찬가지겠지만 우루루 몰려다니는 출사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유희로서의 즐거움은 분명하나 사진 자체를 위해서는 절대 바람직하지.. 2017. 2. 21.
#72 윤서네 이야기 - 놀이공원2 2016년 2월. 눈썰매장 2016년 2월. 눈썰매장 2016년 2월. 눈썰매장 매점에서 2016년 9월. 놀이동산 회전목마 2016년 9월. 놀이동산 솜사탕 가게 2016년 9월. 놀이동산 솜사탕 2016년 2월. 구정.2016년 9월. 추석에 촬영한 사진들이다. 6개월에서 1년이 지난 사진들을 이제야 포스팅을 하다니 나도 참 어지간하다. minolta af-c, kodak colorplus 200, 5ed 2017. 2. 20.
2017.2.20 고급반 32일차 동영상 지난 금요일 수업을 마칠때강사님이 다음주에 동영상을 찍어준다고 했다. 동영상이라니...수영 초보에게 금기시 되는 것 중 하나가바로 자기 수영모습 촬영하기! 인데. 내가 상상하는 나는 펠프슨데...찍어보니 오징어가 막수영을 하고 있으면자괴감에 빠져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는나의 의지가 막 꺾일듯 하다. 고급반 32일차 워밍업발차기 2바퀴 자유형 5바퀴평영 3바퀴접영-자유형 3바퀴배영 1바퀴 주말에 실컷 먹고 잠을 늦게 잤더니자유형 5바퀴를 도는데 탈진할뻔했다. 이런적이 업었는데 왜이렇게 힘이 드는지...;; 요즘 자유형을 할때 어깨근육에 피로가 쌓이는게느껴진다. 예전엔 그런적이 없었는데...물을 잡기 위해 하이엘보를 해서 그런가? 자주가는 수영블로그에서 봤는데요즘 대세는 하이엘보로 물을 잡는.. 2017.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