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1 #33 윤서네 이야기 - 문방구 방문 내가 어릴적에는 학교 주변에는 학용품과 불량식품 그리고 장난감 등을 파는문방구라는 가게가 두세곳이 있었다. 점심시간이면, 학교가 마치고 나면 우리는 삼삼오오 문방구 앞으로 모여불량식품을 사 먹거나 장난감을 구경하고 했다. 지금 내가 사는 곳 주변 5km 이내에는 문방구라고 불릴만한 없는데대구 처가 근처 초등학교 앞에는 무려 2군데나 있다. 여우와 곰돌이(여우와 곰에 대해서는 윤서네 이야기 32편 참조)비누방울이 하고 싶다고 졸라대서 옷을 든든히 입고 문방구로 출발. 역시나 이 가게는 문방구라고 불릴만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BB탄을 사용하는 장난감 총(?), 공기 및 손난로 등다양한 장난감들. 그리고 아이들을 유혹하는새콤하고 달콤한 각종 불량식품. 역시나 여우와 곰돌이는 장난감에 더 관심을 가졌다... 2013.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