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 고급반 13일차

하트

수영복 수선의 달인님에게 수선을 맡긴

수영복이 도착했다. 

엉덩이 부분에 구멍이 작게 났었는데...

수선이 말끔하게 되어서 돌아왔다. 

구멍난 부분은 ♡로 오바로크 되었다.

이로서 5부 수영복이 2개. 

2개를 돌려 쓰면 1년은 거뜬히 입겠다. 

괜히 마음이 든든해 지는구나. 

이게 뭐라고...

고급반 13일차 

워밍업 

발차기 2바퀴

자유형 5바퀴

13명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영법+거리를 선택

결과적으로 접, 배, 평, 자 골고루 해서

총 7바퀴 

강사님은

요즘 빡시게 돌릴 생각이 없는지 월초보다

뺑뺑이를 덜 돌리는듯 한다. 

오늘은 각자 하고 싶은 영법과 거리를 선택해서

자율적으로 뺑뺑이를 돌라고 하셨다. 

말이 뺑뺑이지 자기가 선택한 영법이 끝나면

마지막 사람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쉬는 시간이 넉넉했다. 

오랜만에 적당히? 운동한 기분. 

상쾌하구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