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백화점에서 우연히 신어보고
생각보다 편한 착화감에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쉬를 샀다.
하지만 신발 뒷부분 - 발목과 맞닿는 부분이 한번 우그러지면(?)
재생이 안된다.
발목을 감싸는 폭신한 재질이 구겨지면 구겨진채로
계속 그 형태를 유지한채 신발을 신을때마다 묘하게 불쾌한 느낌을 준다.
바쁜 아침에 신발을 조금 빨리 신으려고 신발 뒤를 살짝 구겨 신은게 화근이었다.
순전히 내잘못. 반스 올드스쿨 컴피쿠쉬는 이부분만 빼면 꽤 찮았다.
그리고 두번째 반스. 반스 코어클래식 어쎈틱.
봄부터 여름에 신을 컨버스 화를 찾던 중
Converse와 저울질 하다가 새하얀 자태에 넘어가 버려 샀다.
사실 저런 하얀 컨버스화는 수페르가가 제일 이쁘다 생각을 했는데
수페르가는 장시간 신을 시 새끼 발가락 부분이 엄청 아프다. (아마 내 발이 이상한 모양)
그래서 대안을 찾다가 반스를 골랐다.
지금은 순수한 하얀색이라 살짝 부담스럽지만
열심히 신어서 때가 좀 타면 멋진 느낌이 나올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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