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 외할버니와 윤서 / 윤서의 100일날...>
올릴 사진을 고르고 보니 윤서의 모습이 조금 아니... 많이 이상하다. ㅎㅎㅎ (윤서야 미안해) 앞으로 자주 올라올 나와 와이프의 사진 보다는 윤서를 사랑스럽게 돌봐주시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사진을 선택했다.
2010년 8월 7일 윤서의 100일이었다. 거의 6개월이나 지난 지금에야 윤서의 100일 이야기를 하려니 전라도 사투리로 '거시기'하네 ㅎㅎㅎ
100상은 윤서 친할머니와 고모가 솜씨를 발휘해 주었다.(절대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플랑카드까지 준비를 해주어 와이프와 나는 감동을...
윤서는 자기의 100일을 아는듯이 그날만은 울지도 않고 100일 기념 촬영이 끝나자마자 가족들을 위해서 깊은 잠에 쿨쿨 빠져주었다.
처음으로 맞이해보는 내 아이의 100일이라 정신이 없었던 나는 이제 다시 오지 않을 윤서의 100일을 사진으로 많이 남겨두지 못하여 너무나 아쉽다.
언제나 그렇듯 지나고 나면 아쉬운 우리의 인생...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윤서를 사랑해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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