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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네 이야기

#10 윤서네 이야기

by 민뿡 2011. 1. 25.

 

8월 말? 9월초? 기억이 나지 않는다. 1년이 지난 일도 아닌데... 사람이란 참... -_-;;;


여하튼 !!! 이 100일촬영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우선, 업체 선택... 나는 모두가 다 하는 그런 100일 촬영은 하기 싫었고 와이프는 그 반대!!! 내가 원하는 촬영은 심플하고 모던한 가족촬영이었고 마침 대구에서 내 마음에 드는 적당한 업체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심플한 가족사진의 단점은 보통의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알록달록 이쁜 아기들 옷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윤서의 옷+부모들의 옷을 한번의 촬영을 위해 사야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나는 와이프가 원하는 베이비 스튜디오에서의 100일 촬영을 하기로 양보 하였고 그 대신 윤서가 1살이 되는 날 특별한 가족 사진을 찍기로 협의(?) 했다.




 

<윤서 100일 사진 촬영>


촬영 달일날 생각보다 촬영기사분과 스태프분들이 윤서를 편안하게 대해주었고 윤서도 그분들의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생각보다 잘 웃어주고 여러가지 포즈도 잘 소화해주어 촬영은 무사히 끝이났다. 촬영을 구경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나 돈을 받는 프로는 틀리구나!!! 그리고 이 100일 촬영을 셀프스튜디오에서 내가 직접 하였다면 와이프에게 욕을 많이 먹었겠구나!!! 였다. ㅎㅎㅎ






<윤서 100일 기념 가족 사진>


촬영 막바지에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기의 가족 사진을 촬영해 주던데 그때 촬영기사에게 부탁을 하여 위 사진을 촬영하였다. ^^ 형형 색색의 고운 옷을 입은 칼라사진의 윤서도 좋지만, 단순하고 칼칼한 흑백의 모습도 좋다.


 

약 한시간 반정도의 촬영이 끝나갈 무렵 윤서는 슬슬 짜증을 냈지만, 직원분들의 재롱(?)으로 촬영은 무사히 끝이났고 우리는 몇개의 액자를 받았다. 그 때 받은 액자는 아직도 대구 처가댁의 윤서방에 종이백에 고이 싸여 보관이 되어 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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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Favicon of http://udambara.tistory.com 우담아빠 2011.01.25 21:34

    전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상하게 스튜디오 촬영에 거부감이 있어서.. 큰 애때는 제가 떨어져 있어서 스튜디오에서 찍었지만 (백일 사진은 제가 집에서 찍었습니다^^;;;;), 둘째 사진은 둘다 집에서 찍었습니다.
    다행히 와이프도 스튜디오 사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질적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사실 스튜디오에서 찍을 비용으로 애기 옷이나 사주자고 설득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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