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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배평자(蝶背平自)

2017.1.2 상급반 23일차

by 민뿡 2017. 1. 2.








압박.












매일 수영일기를 적는데

한계가 왔다. 



하루의 운동량과

강습시간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록하는 것에는 큰 부담은 없는데...



프롤로그를 적는데 적지 않은 부담이 있다.

쓸데없이 프롤로그를 적어서...

나란 인간은 지극히 한정된 범위 안에서

짜여진대로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별다른 에피소드가 없는게 문제다. -_-;;;


읽는이 없지만 할수있는데 까진 해봐야겠다. 







상급반 23일차





워밍업

발차기 2바퀴

자유형 3바퀴


자유형 3바퀴

평영 1바퀴

접영 1바퀴











오늘은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였다. 




새벽에 일어나 수영장에 가보니...

상급/고급반이 합쳐져 있고

고급반은 교정반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덕분에 고급반에서 2명이 내려왔고, 

새해 첫 월요일이라 그런지 신규회원도 늘어서

총 20명이서 1개의 레인에서 강습을 받았다. 




이건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많으니 뒬줄은 정체가 되고 

그러다 보니 뺑뺑이 도는 시간은 줄어 들고...




강습 마칠때 즈음

강사님은 살짝 신경질 적인 목소리로

위에서 5명은 교정반으로 넘어가세요!!!

라고...



아물론 우리의 아재들은 활짝 웃으며

절대 안간다고... -_-ㅋ




나도 가기는 싫은데...

가라고 하면 갈 생각에

강습 마치고 물어 보니...

내일 새벽에 상황을 보고

이야기 하자고 하셨다. 




고급반. 넘나 무서운 곳. 




아. 그리고 이번주는 오리발데이는 없다고 했다. 

ㅠㅠ

나의 사랑 오리발. 

담주에나 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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