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수경러
어제는 문화체육의 날이었다.
(다니는 회사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의 날 행사를 해서 오후 3시면 문화체육 활동을 할 수 있음)
들뜬 마음에 3시가 좀 지나서 수영장으로 갔다.
새벽에도 열심히 강습을 받았으니
놀자 수영을 하자! 라는 마음으로
설렁설렁 자유형을 했다.
대략 40분 정도 놀다가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안경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_-;;;
(평상시 하루착용 콘택트 렌즈를 끼고 수영을 할때는 안경으로 가서 도수 수경을 착용함)
안경이나 렌즈가 없으면
눈뜬 장님이기에...
할수 없이 도수 수경을 끼고
운전을 해서 집으로 갔다....
다행히 아는 사람을 마주치진 않었어... ㅠㅠ
고급반 17일차
워밍업
발차기 2바퀴
오리발 데이
자유형 4바퀴
배영 2바퀴
평영 2바퀴
접영 2바퀴
배영 킥 1바퀴
배영 사이드킥 1바퀴
잠영 + 자유형 1바퀴
평영 발차기를 안하니
무릎 통증이 서서히 없어지고 있다.
구정이 지나고 수영장에 갔을때는
무릎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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