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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21

자전거 오랜만에(?) 갖고 싶은게 생겼다. 그 이름도 브롬브롬한 브롬톤. 중학교 이후로는 자전거를 타본적이 없고 관심도 없었는데어느 블로그에서 브롬톤의 우아한 자태를 보고나서 반해버렸다. 다양한 색상과 그에 맞는 가죽질(?) 그리고 폴딩시의 깔끔함에나도 모르게 이끌려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니... 1. 일단 가격이 자비가 없다.2. 색상에 따라 가격이 틀리다.3. 입맛에 맞게 커스텀 오더를 할 수 있다.(물론 가격은 더 자기 없어짐)4. 중고 가격 방어가 엄청나다. 브롬톤을 살까 말까 약 2주정도 고민을 해보니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그리하여 일단 지르기로 결정. 당장 산다는건 아니고 자전거와 브롬톤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를 해본 후 사기로...(물론 돈도 없다 -_-;;) 그래서 브롬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2014. 5. 9.
대게 3월1일.처제네 식구들이 포항에 놀러왔다. 올 겨울들어 대게 구경을 한번도 못해봤다길래일요일 아침 구룡포에 대게를 사러 갔다. 많은 사람들이 대게를 먹으러 혹은 사러 영덕으로가곤 하는데.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대게를 먹으로 몰려드는사람들때문에 주차장화가 된 도로때문에 나는 영덕을 가지 않는다. 여하튼 운이 좋게도(?) 동행없이 혼자서 구룡포로 출발. 삼일절이라 거리에는 태극기가 바람에 흔들린다. 붐빌것으로 예상되는 공영주차장에서제법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공판장으로 출발. 운이 좋게도 그날 공판장에서 대게 경매를 하고 있었다. 좋은 가격에 대게를 사고자 하는 경매인과 그 경매를 구경하는 일반인들로공판장은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 북적였다. 경매를 하기전에 대게를 정리하는 모습.저 노란 박스에 대게를.. 2014. 3. 20.
일본출장 전리품-토미카 지난 11월 초. 2년만에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행선지는 도쿄 오다이바 내, 빅사이트 전시장 가기전에는 방사능 피폭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니 그런 생각은 언제 가졌냐는 듯이외국에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역시 외국을 나간다는 것은 즐거운 일!) 이번 출장길에는 나를 위한 선물을 몇개 사야지 하고마음을 먹었고 그 중에 하나는 토미카이다. 많고 많은 토미카 모델 중에서매일 새벽 두부를열심히 배달하고 있는Initial D AE86 TRUENO. 도어 옆에는 후지와라 토후가적당한 퀄리티로 프린팅이 되어 있다. 사실 토미카의 구입은 이번이 처음인데귀여운 사이즈에 다이캐스팅된 자동차 모형이라는 점이생각보다 수집욕을 자극한다. 이니셜디에 나오는 모든 차량이 토미카로 나온다면모두 구매.. 2013. 11. 26.
moon's collabo no.4 개봉기 지난 7월 "나의시선"이라는 블로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샀다.(참고 : 카페 주인장이 moon's collabo 라는 이름으로 본인이 사용한 몇가지 제품을 콜라보레이션해서 판매함. )moon's collabo no.4의 제품을 이제야 소개해보려 한다. 주문을 하고 잊어버릴 때 즈음 해서 사무실로 박스하나가 도착. 조심스럽게 뜯어보니 뽁뽁이로 곱게 쌓여 있다. 흥분된 마음에 성급하게 뽁뽁히 해체. 제품 하나하나의 설명과 특징을 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종이가곱게 들어 있었다. 이 종이에 감동 한번 먹음.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하나씩 설명을 하자면... 1. MAKR社 iPhone card sleeve : 아이폰5용 가죽 케이스로 외부 카드 포켓이 있음. 받은 직후 지금까지 계속 사용 중.2. Magaz.. 201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