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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윤서네 이야기 - 개구쟁이, 따라쟁이 태경 아… 뭔가 거창하게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기를 몇번이나 하다가. 포기 했다.문제는 게으름. 3월에 찍은 사진을 8월에 포스팅 하는 것도 부끄럽다.하지만, 더워서 어쩔수 없다라고 변명을 해본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글보다는 사진으로! 2013. 8. 14.
#29 윤서네 이야기 - 스마트폰 중독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 때에도, 커피숍이나 식당에서도 스마트폰을 손에 놓지 않고 무엇인가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가 있다. 나 또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거나, 무언가 할일이 없을 때에도 어김없이 스마트폰을 들고 기사를 읽는다거나 웹툰을 본다거나 인터넷 동호회 글을 읽는다.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면서 PC를 켜지 않고서도 만은 것들을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 졌고 나의 삶은 그만 큼 더 편해진 것 같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게 스마트폰의 역기능이다. 윤서가 돌 즈음 되었을 때, 와이프는 스마트폰으로 유아용 어플을(어린이용 동영상 재생 어플) 보여주었고 윤서는 스마트폰이 보일때마다 그 영상을 틀어달라며 졸라댔다. 이게 웃긴게 같은 뽀로X 영상을 TV로 틀어주면 별 관심.. 2013. 4. 19.
#28 윤서네 이야기 - 가족사진 윤서가 태어나기 전부터 일정 기간의 간격을 두고 우리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더라. 카메라만 보면 달려들어 뺏어버리는 윤서.그 옆에서 자기도 카메라 만지고 싶다고 울어버리는 태경. 그래서 지난 1월에 큰 마음먹고 카메라를 TV장식대 위에 올려놓고가족사진 찍기 도전~! 무선 리모콘이 없는 관계로 10초 타이머를 걸어두고 와이프와 애기들과 사진 찍기를 몇차례 위 사진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지난 3월 주말 나들이가 없는 틈을 타서 시도한 가족사진 촬영.이런 사진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윤서와 태경이가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한뒤모두 모여 사진첩을 뒤져 보면 정말로 재미가 있을 듯. 그러기 위해서는 빨리 삼각대를 구입해야...;;; 2013. 4. 5.
#27 윤서네 이야기 - 아직도 손빠니? 생후 3개월~6개월 모든 아이가 손을 빰. 손빠는 행동이 만족감을 줌 태어난지 6개월 정도 되는 시점부터 윤서가 엄지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만3세가 다되어가는데도 아직도 손가락을 빤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 손가락을 빨때 따끔하게 혼내줄걸 그랬다) 올 여름까지는 뭔가 불만이 있을 때나 잠이올 때 그리고 잠에서 깨어났을 때 엄지를 심하게 빨았는데 반복되는 주의와 경고-손가락을 많이 빨면 손에있는 벌레가 입으로 간다는 둥. 입이 튀어나와 못생겨 진다는 둥- 덕분인지 요즘은 잠들기 전에 ‘손 한번만 빨아도 되요?’ 라고 물어보고 잠시 엄지를 빤다. (만 3살도 안된 여자아이가 ‘흐응~ 손빨고 싶은데에~, 한번만~ 한번만~’ 이라고 하는데 매정하게 안되! 라고 .. 201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