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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2011년 새해 지름 소망

by 민뿡 2011. 1. 3.





<LEICA M9>

2011년도에 지르고 싶은 카메라!!! 바로 라이카에서 나온 RF최초의 Full-Frame Digital Camera이다. 
사실 M8이 나올때에도 uv/ir 문제와 부정확한 프레임 라인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갖고 싶었지만, 
항상 문제는 돈!!!!

2011년도에 로또 1등이라도 당첨이 된다면 M9를 구해서 나도 디지탈 라이프를 즐겨보고 싶다.









<FUJI X100>

사실 앞에서 이야기한 M9는 정말 로또 당첨이 되지 않는 한 희망사항에 불과한 카메라이다.
하지만 곧(아마 2011년 3월 즈음)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낼 후지 X100은 조금만(?) 노력을 하면 
얼마든지 가질수 있을만한 가격의 카메라이다.(UDS 1,000 정도의 가격이라고 한다)

오래된 필름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전면부의 모습을 보자마자 "아!!! 이건 사야되!!!"라고 느꼈는데 
필름환산 35mm의 f2.0의 밝은 후지논 렌즈를 채택하였다는 카메라의 스펙을 보는 순간
"빚을 내서라도 사야되!!!!!!!!"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려환 외모를 가진 X100은 아쉽게도 렌즈 교환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RF를 사용할때 바디캡으로
애용한 화각이 35mm이다 보니 굳이 렌즈 교환이 필요치 않더라. RF에서도 SLR을 사용하는 것처럼 
20mm에서 50mm사이의 다양한 화각의 렌즈를 구비해 놓고 사용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필드에서 렌즈교환을 선호하지 않고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게되어 나는
1BODY, 1LENSE를 선호하니 나에게는 렌즈교환이 되지 않는 단점마저 장점으로 다가온다.

2011년 3월이 지나면 아마도 내 손에 X100이 들려 있을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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