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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미니카

by 민뿡 2013. 8. 14.



두달 전 즈음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무선조정이 가능한 미니카를 구입 했다. 


선물을 보여주고 작동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준 그날에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더니

역시나 며칠이 지나자 금새. 장난감 box행이 되어버렸다. 






크기는 무척이나 작다. 

처음 개봉 한 후,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랐고

작동을 시켜보니 생각보다 빨라 컨트롤이 힘들어서 두번 놀랐다. 



시계위에 넙대대하게 있는 저녀석이 콘트롤러인데 그냥 단순하게 앞뒤, 좌우 기능이 있고

주파수 혼선을 막기 위해 A~C채널을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 

작동을 시키기 위한 에너지 소스는 AAA건전지. 자동차에 2개 조정기에 1개 혹은 2개(기억이 가물가물하다.)가 들어간다.







그래도 나름 멋이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저렴한 미니카.








나름 디테일한 모습의 소방차.



소방차 버전 1개와, 경찰차 버전 1개를 사서 사이좋게 가지고 놀라고 주었고. 

아이들은 아빠의 의도는 무시해버리고 자기만의 차를 정해서 절대 바꾸어서 가지고 놀진 않았다.



가지고 노는 것도 며칠 뿐.


약 2주정도가 지나자 미니카의 존재 자체를 잊어 버렸는지 찾지도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고이 보관중.


나중에 아이들이 좀 더 크면 몇대 더 사서 거실 레이싱을 펼치면 재미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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