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애들이 킥보드를 사달라고
징징댔다.
그래서 몇몇 킥보드를 검색해보니
가격이 저렴한 것은 절대 안절할것 같지 않고
가격이 비싼 것도 안전할것 같지 않더라.
그래서 와이프와 나는 자전거를 사주기로 대동단결!!
6월 현충일이 낀 주말.
동네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을 방문해서
16인치 아동용 자전거 두개를 구입.
달마시안 색의 하얀 자전거는 윤서꺼.
아직 비닐도 떼기 전이다.
귀여운 파랑색의 이 자전거는
태경이꺼.
자전거 라이딩에 헬멧은 필수라
저렴한걸로 깔맞춤 해주고
집앞에서 시승식 전 기념촬영.
역시 1년이라는 시간이 큰건지.
태경이는 아직 혼자서 자전거 타기는 무리.
하지만 윤서는 혼자서 제법 잘탄다.
윤서와 태경이가 무럭 무럭 자라서
어서빨리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물론 그때가 오기전에 브롬톤을 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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