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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네 이야기

#39 윤서네 이야기 - 놀이터 산보

by 민뿡 2015. 1. 5.






지난 11월 29일(역시나 게으른....)

토요일 오후 와이프는 집에 남겨두고 윤서, 태경이와  놀이터에 다녀왔다. 


놀이터라고 해봐야 10년도 더 넘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아주 오래된, 폐혀 같은 놀이터다.







놀이터 가는길에 길에 햇살을 맞으며

낙엽을 주우며 천천히 놀이터로 향했다.





놀이터 도착.

요새 놀이터에만 가면

저 바구니에 모래를 잔뜩 담는다.







그리고 저 줄을 잡아 당기면

바구니가 위로 쑥쑥 올라 간다.


그리고 꼭대기에 다 다르면

촤르륵 줄을 내린다.

아이들은 그것이 재미있는 모양.








한참을 그렇게 놀다가

눈에 들어온 운동기구.

살포시 허리 운동도 해주시고.









그리고 나서 미끄럼틀도 몇번을 탔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기전

민들레 놀이로 마무리.





언제나 그렇듯 

평온한 토요일 오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