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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배평자(蝶背平自)

2016.12.13 상급반 9일차

by 민뿡 2016. 12. 14.








신상수모.










수영장비?로 유명한 네이버의 카페 '수미사'의 중고장터

1달전에 구입한 수모를 이번주부터 쓰고 있다.  


나름 크리스마스 에디션!!!

코카콜라의 CF에 나올법한 폴라베어가 그려져 있고

그 위에는 아주 자그마하게 MERRY CHRISTMAS라고 쓰여있다. 


처음엔 수영복이랑 수경이랑 깔맞춤?을 해서 이쁘게 입고 

이쁜 수영을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포기 상태다.

수영이 이쁘게 코디도 포기... -_-;;;










상급반 9일차.



발차기 2바퀴

자유형 3바퀴

오리발 자유형 4바퀴

잠영 1바퀴(숨안쉬고)

오리발 자유형 1바퀴(숨안쉬고)

오리발 접영 2바퀴(숨안쉬고)




오늘은 신나는 오리발데이.

한번 신으면 벗기가 싫어지는 중독성 짙은 오리발.

닭발은 좋아 했지만 

내가 오리발을 좋아하게될줄은 

상상도 못했다. 



강사님이 자꾸 숨안쉬고 25m를 가라고 지시?를 했는데

힘빼고 천천히 가면 될까 싶어서 해보면 안됨.

그럼 빨리 가면 될까 싶어 해보면 안됨.

뭘 어찌 해봐도 안된다. 

무조건 한번은 숨쉬어야 하는 비루한 내 몸띵이...



오늘은 오리발 데이니 접영 위주로 빡시게 돌려달라는

내 소망을 들었는지 강습 막바지에는 접영을 했다. 

역시 오리발 신고 하니 웨이브를 얕게 타서 슝슝

나가는 접영이 좀 되는듯...(역시나 혼자만의 상상)

리커버리도 잘되는거 같고, 머리부터 입수도 잘된다. 


하지만 오리발을 벗는다면... ㅠㅠ

역시나 어려운 접영.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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