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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物品)54

nikon F90X with nikkor 50mm f1.8D 작고 아담하고 단순한 RF에 빠져서 SLR을 외면한지 3년 만에 사용해보는 SLR F90X. PENTAX MX로 필름을 시작했고 RF를 접하기 바로전에는 CONTAX를 사용했었다. 디지탈 카메라는 7년전에 산 FUJI s602z를 제외하고는 산적이 없으니 아날로그, 디지탈을 통틀어서 처음으로 접해보는 nikon이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RF를 좋아하던 내가 SLR에 눈을 돌린 계기는 딱 하나였다. '저렴하게 클로즈업 샷을 하고싶다' 사용중인 라이카 시스템으로 70cm 미만의 거리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적어도 50만원의 추가 지출이 불가피하나(50mm summiron DR의 경우 허름한 것이 50이 넘는다) SLR+50mm로 구성을 할경우 30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저렴하게 사진을 즐길 수 있다. 아이러.. 2010. 12. 14.
에어 릴리즈 "윤미네 집", "다카페 일기" 처럼 가족의 일상을 조용히 카메라에 담고 싶었습니다. 가족이래봐야 저랑 와이프 달랑 두명이었고, 찍으면 찍을수록 우리 가족의 절반인 저는 사진에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구입한 것이 에어 릴리즈!!!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셀프타이머가 없는 기계식 카메라에 연결해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를 사랑하고 있어" 라는 일본영화에서 여주인공이 에어릴리즈를 이용해서 셀프포트레이트를 찍은것이 유명하죠. 실제로 사용해보면 무척이나 거추장 스럽고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릴리즈를 연결하고 한컷을 찍으면 다시 카메라로 가서 와인딩을 해주고 뷰파인더로 구도를 보고 셔터를 누르고... 하지만, 사진은 무척이나 재미나게 뽑아 줍니다. 사전 검열에 통과한 사진은 아래 1장이.. 2010. 3. 29.
Return of the king 몇번째 일까? 지난 몇년동안 비슷비슷한 놈으로 정말 많이 바꿈질 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편하게 좋은 이미지를 뽑아주는 놈으로 결정을 해버렸다. 사실 이놈을 들이기 전에 Digital M을 구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사진은 필름이 제일이야', '디지탈은 아무생각없이 사진을 찍게되' 라는 필름카메라 신봉자들의 말을 믿는것도 아니고 디지탈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것도 아니었기에 더 많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데이타 보관에 자신이 없었기에 그냥 단순하게 필름카메라를 선택해버리고 말았다. 이제 더이상의 바꿈질은 없다. 앞으로는 오직 기추뿐!!! - 이라고 생각해본다. -_-;; 2010. 3. 17.
Elmar 5cm f3.5(screw mount) RF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나름세운 원칙이 있다. "1 BODY, 1 LENS를 사용하자." 가 원칙중 첫번째 인데 원칙을 깨고 말았다. 35mm summicron 4th 렌즈가 하나 있지만, 곧 태어날 우리 아이를 위한 50mm 렌즈가 필요하다는 것이 나름의 변명으로 구입을 하였다. 작년에 구입한 렌즈도 아직 테스트 해보지 않았는데... 이놈은 언제 테스트를 해보지? ㅎㅎㅎ 그나저나 렌즈 하나로 행복해지는 저녁이다. P.S 첨부사진은 노키아 5800이 수고해주셨습니다. 201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