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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네 이야기132

#8 윤서네 이야기 윤서의 잠버릇...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100일 훨씬 전부터 였던거 같네요. 윤서는 잠이 올때부터 시작해서 아주 깊은 잠에 빠져들기 전까지 엄지손가락을 빨아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고쳐질꺼라 생각했는데 250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윤서는 잠이 오기 시작하면 손가락을 아주 맛나게 '쪽쪽' 빨아대기 시작합니다. 버릇을 고쳐보려고 엄지를 못빨게 하고 잠이들면 몰래 손가락을 빼보기도 하였는데 엄지를 못빨게 하면 짜증을 내고 울기도 하고, 잘때 손가락을 빼면 여지 없이 울어 버리네요. 이쯤되니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사는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 혹은 애정 결핍에서 오는것인지, 욕구불만인지 별의 별 생각이 다 듭니다. -_-;;; 세상만사 시간이 약이라고(.. 2011. 1. 10.
#7 윤서네 이야기 위 두 사진은 절대로 조작된 것이 아닙니다! ㅎㅎㅎ 지난 여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사랑스런 윤서의 일상을 기록하는데 이녀석이 자연스럽게 팔로 턱(볼)을 괴는게 아니겠습니까!!! 2010. 12. 30.
#6 윤서네 이야기 지난 7월~8월에 걸쳐서 촬영한 사진을 1달전 현상을 하고 이제서야 스캔을 해서 올립니다. 주말에는 윤서가 있는 처가로 가야하고 주중에는 회사일과 집안일로 인해 스캔을할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고 핑계아닌 핑계를 만들어 봅니다. -_-;;; 태어난지 100일 전후의 모습인데 220일인 지금의 모습과는 또 다르네요. 아기는 정말 하루하루가 무섭게 변하는것 같습니다. 2010. 12. 7.
#5 윤서네 이야기 한동안 포스팅 하지 못하였네요. 필름을 현상해서 스캔을 해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핑계를 달아 봅니다. ^^;; 포항과 대구를 왔다 갔다 하면서 윤서를 만나는 동안 윤서의 100일이 지나갔었습니다. 와이프의 바램으로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윤서의 100일 기념 촬영을 하였죠. 낯선 사람에게 잘 웃지 않는 윤서라서 촬영 전에 내심 걱정 했지만, 역시 프로라 그런지 윤서를 잘 웃겨주고 편안하게 해주어 무사히 촬영을 마쳤습니다. 촬영결과물을 보기 전에는 비싼 돈을 주고 촬영을 하는것이 선뜻 내키지 않았지만, 결과물을 받아보니 돈값(?)은 하는 것 같더군요. 다음에는 흑백으로 작업한 윤서의 모습을 포스팅 할 수 있도록 노해야 겠습니다. 201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