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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윤서네 이야기 오랜만에 필름으로 촬영이된 윤서의 사진을 포스팅을 하면서 얼마나 게을렀던가 반서을 해본다. 윤서의 헤어스타일 옷차림 등으로 미루어 보아 아마 윤서가 돌이 막 지나서 어린이 집에 가기 시작했을 무렵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때는 태어난지 12개월이 조금 넘은 아이를 어린이 집에 보내기가 어찌나 싫던지… 자기 덩치보다 큰 가방을 메고 어린이 집에간다고 생각을 할 때마다 눈에 눈물이 고일 지경이었다. 지금에야 윤서가 어린이 집 친구들과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언제나 잘 적응해주는 윤서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2011. 12. 26.
#10 윤서네 이야기 8월 말? 9월초? 기억이 나지 않는다. 1년이 지난 일도 아닌데... 사람이란 참... -_-;;; 여하튼 !!! 이 100일촬영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우선, 업체 선택... 나는 모두가 다 하는 그런 100일 촬영은 하기 싫었고 와이프는 그 반대!!! 내가 원하는 촬영은 심플하고 모던한 가족촬영이었고 마침 대구에서 내 마음에 드는 적당한 업체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심플한 가족사진의 단점은 보통의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알록달록 이쁜 아기들 옷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윤서의 옷+부모들의 옷을 한번의 촬영을 위해 사야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나는 와이프가 원하는 베이비 스튜디오에서의 100일 촬영을 하기로 양보 하였고 그 대신 윤서가 1살이 되는 날 특별한 가족 사진.. 2011. 1. 25.
#9 윤서네 이야기 올릴 사진을 고르고 보니 윤서의 모습이 조금 아니... 많이 이상하다. ㅎㅎㅎ (윤서야 미안해) 앞으로 자주 올라올 나와 와이프의 사진 보다는 윤서를 사랑스럽게 돌봐주시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사진을 선택했다. 2010년 8월 7일 윤서의 100일이었다. 거의 6개월이나 지난 지금에야 윤서의 100일 이야기를 하려니 전라도 사투리로 '거시기'하네 ㅎㅎㅎ 100상은 윤서 친할머니와 고모가 솜씨를 발휘해 주었다.(절대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플랑카드까지 준비를 해주어 와이프와 나는 감동을... 윤서는 자기의 100일을 아는듯이 그날만은 울지도 않고 100일 기념 촬영이 끝나자마자 가족들을 위해서 깊은 잠에 쿨쿨 빠져주었다. 처음으로 맞이해보는 내 아이의 100일이라 정신이 없었던 나.. 2011. 1. 24.
#7 윤서네 이야기 위 두 사진은 절대로 조작된 것이 아닙니다! ㅎㅎㅎ 지난 여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사랑스런 윤서의 일상을 기록하는데 이녀석이 자연스럽게 팔로 턱(볼)을 괴는게 아니겠습니까!!! 201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