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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배평자(蝶背平自)

2016.12.07 상급반 5일차

by 민뿡 2016. 12. 7.








잠이안와...

어젠 잠이 안왔다. 

아이들 재우면서 같이 잠들뻔 하다가

내일 수영때 노패킹 수경을 쓸까 하고

수경을 조립하고 화장실에서 수경끈 조절한다고

시간을 좀보내고 나서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왔다. -_-

그래서 새벽 1시 즈음 잠이 든듯.



수영한지 세달째 접어들어 체력이 좋아진건지.

몸이 적응을 한건지.

이번주부터 매일 2포씩 먹고 있는 홍삼엑기스 덕분인건지.

여튼, 잠이 안온다니... 힘들다. 

배게에 기대면 바로 잠드는 사람이고 싶다. 







상급반 5일차.



킥판 발차기 2바퀴

자유형 3바퀴

평영-자유형(6스트록에 1호흡) 3바퀴

접영 2바퀴






상급반에서 운동한지 3일째다. 

이제 사람들 안면도 익혔고

(안면이래봐야 수모랑 수경쓴 얼굴...;;;)

강사님 스타일도 대충 알겠다. 



강사님은 수강생들을 배려하며

개개인별로 고쳐야될 부분을 상세히 지적해주며

지적한 부분이 개선되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돌릴때는 좀 과감히 돌렸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1번과 2번, 3번의 중년 아재들이 헥헥대며 앓는 소리하니

많이 돌리지 않는다. 

1,2,3번 아재들 얼굴을 보면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던데...

강사님 좀 더 빡세개 돌려주세요 -_-ㅋ








오늘 평영을 할때 강사님이

난 상체 밀기-킥이 거의 동시에 이루어 진다면서
호흡 후 상체를 밀고 나서 

발을 차라고 하셨다. 



음... 엇박차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지적을 받으니 당황했지만

그 이후엔 킥 타이밍을 조금 늦추면서 

평영에 집중.

근데 안나가. ㅋㅋ 왜 개구리 처럼 쭉쭉

나가지 않니.





평영.

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 

어젠 좀 되더니...

오늘은 왤케 안되는것인가...

알다가도 모를 평영

나에게 토요일, 일요일

시간이 주어진다면

자유수영을 나가서 

접영 스트록 드릴을 하고 싶구나. 






사실 어제밤에 노패킹 수경 조립만 한게 아니다. 

기타지마 숏사각을 다시 입어봤다. 

이건 다음생에나 입는 수영복. 

저주받은 요롱이는 그냥 5부나 입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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