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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배평자(蝶背平自)

2017.1.12 고급반 7일차

by 민뿡 2017. 1. 13.








빵꾸















2개월 반입은 수영복 엉덩이 쪽에

자그마한 구멍이 났다. 

물속에서 방구도 안뀌는데 

도대체 왜 엉덩이 쪽에...;;;



카페 검색을 좀 해보니 양쪽 레인 끝에서

엉덩이를 대고 쉬면 구멍이 잘 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쉴때 엉덩이를 기댄적이 있는듯 하다.



그래서 오늘은 수영을 처음 배울때 입었던

사각을 입었다. 

적당히 늘어나서 입기도 쉽고 5부랑 다르게

착용감도 좋더라. 










고급반 7일차







워밍업

발차기 2바퀴


오리발데이

자유형 4바퀴

배영 2바퀴

평영 2바퀴

접영 2바퀴

자유형 1.5바퀴

헤드업 자유형 0.5바퀴

접영 1바퀴(2인 1조, 손잡고)







언제부턴지 오리발을 끼면 너무 힘들다. 

쭉쭉 나가는 맛은 좋은데

허벅지에 부담이 너무 온다. 

고급반 올라와서 발차기를 너무 대충해서

근력이 떨어진건지 8바퀴만 넘어가면 

허벅지가 덜덜덜 떨려...;;;






강사님이 수업 마치기전에 

헤드업 자유형을 25m 시켰다. 

다리를 물속에 넣고 물을 아래로 눌러주며

팔을 대쉬할때 처럼 빠르게 돌리라고...

오리발을 껴서 되긴 되는데

하고 나서 종아리에 쥐가 나는줄...;;;

무엇하나 쉬운게 없다. ㅠㅠ




아! 그리고.

2인 1조 접영...

서로 손을 잡고 나머지 팔로 접영을 하는건데...

모두들 박자가 안맞아.

한명이 올라가면 한명은 내려가고.. ㅋㅋㅋㅋ

오리발로 지친 우리드에게 웃음을 선사하려는

강사님의 배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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