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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物品)54

스니커즈 원래 물욕에 욕심이 없고 그냥 주는대로 입는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윤서와 태경이를 키우면서잠시 패션에 등한시 하였는데요즘 좀 살만해져서 애들이 많이 커서다시 옷&신발 욕심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중이다. 지난 달에 싼맛에 산 스니커즈를 여러 색의 바지와함께 잘 신고 있는 중인데. 갑자기 이 신발에 꽂혔다. 꼬질꼬질 때가 끼고 군데군데헤져 있는 모습이 멋지다. 장마가 끝나면 직접 신어보고 사야겠다. 2014. 6. 14.
KERO Nomad Cable 유감 지난 1월 출장이나 여행시 아이폰5 과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충전을담당할 KERO Nomad Cable에 대해 포스팅을 했다. 평소에는 열쇠고리에 달아 놓았다가여행이나 출장시에 요긴하게 사용을 했다.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은 너무 길어서 외장배터리에연결하기 너무 거추장스럽고라이트닝 젠더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잃어버리기 쉽상이었다. 그 편리함에 자동차 열쇠와 함께 늘 호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그래서 인지 결국 충전이 되었다 말았다 한다. 아마 USB 단자와 라이트닝 단자 사이의 저 얇은 부분이주머니 속에서 계속 접혔다 펴졌다 반복되어 내부 케이블의 어딘가가 단선이 된듯하다. 2014. 5. 29.
Rolleiflex 아름다운 카메라. 롤라이플렉스.롤라이플렉스 만큼 아름다운 카메라가 또 있을까?라이카의 바르낙 시리즈도 아름답고 콘탁스 iia도 이쁘지만나는 롤플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직사각형 몸체에 달려 있는 두개의 영롱한 렌즈.양 옆으로 달려있는 필름 노브. 그리고 셔터와 조리개를조절하는 버튼들. 정말 최고다. 예전에 잠시 롤플을 보유한 적이 있었는데그때는 라이카에 멀어서 몇달 사용하지 않고 팔아 버렸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롤플이 다시 사고 싶어 졌다. 사실 리코 GR이라는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데다가예전처럼 현상과 스캔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구입을 해도 책장신세가 될게 뻔하지만 사고 싶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필름이 주는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한다.나에게 디지털 이미지는 필름의 그것과는 느낌이 .. 2014. 3. 13.
nook HD 7인치 타블렛계에서 극강의 가성비로 그 명성을 떨치는 자가있다. 그 이름은 바로 nook HD. 얼마나 대단하길래 사람들의 입에 계속 오르내리고 각종 동호회 중고장터에 누크가 나오기만 하면 바로 사라져 버리는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나도 하나 샀음. ㅎㅎㅎ 원래 누크는 반스앤 노블에서 자체적으로 개조한 안드로이드를탑재하고 있는 e-book전용 기기이다. 하지만 많은 능력자들의 힘으로 루팅 후, CM롬을 올려 안드로이드타블렛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발매 초기 가격은 8GB는 199달러이나 반스앤노블의 전자책 사업이 지지부진해 지면서 덤핑처리를 하는지팩토리 리퍼 제품의 경우 약 80선이면 미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배디지 이용해서 구매하고 물건받고 하는 절차가 너무 귀찮아서중고장터에서 적당한 가격의(그래봐야.. 2014. 2. 26.